[맞춤법] 카드 결제하다? 결재하다? 바른 표현법

"결제"와 "결재" 바른 표현법

"카드 대금을 '결제', '결재'?" 하며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?
오늘은 결제와 결재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!

⚡ 핵심 정리

구분	결제 (決濟)	결재 (決裁)
뜻	돈을 주고받아 거래를 마무리하다	상급자가 안건을 검토하여 승인하다
예문	카드로 결제하다	팀장님께 결재받다
기억법	돈 - 머니(money) / 원(₩) → ㅓ → 결제	상사가 재가하는 것 → ㅏ → 결재

✒️ 결제(決濟)

1. 뜻

돈을 주고받아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
채무를 갚아 청산하는 것

2. 사용 예문

✅ 카드로 결제하겠습니다.
✅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편리하다.
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결제했다.
✅ 현금 결제도 가능합니다.
✅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했다.
✅ 외상값을 한꺼번에 결제했다.
✅ 결제 수단, 결제 방법, 결제 완료, 결제 취소, 계좌이체 결제, 모바일 결제...

3. 기억법!

돈을 처리하는 행위 - 머니(money) / 원(₩) → 'ㅓ' → 결제

※한자 의미
- 決(결정할 결) + 濟(건널 제)
- 제(濟) 자는 우리가 자주 쓰는 단어인 경제(經濟)의 제와 같습니다.

✒️ 결재

1. 뜻

상급자가 부하직원이 올린 안건을 검토하여 승인하는 것
공문서나 계획안 등에 대한 최종 허가

2. 사용 예문

✅ 사장님의 결재가 있어야 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.
✅ 휴가 신청서에 팀장님의 결재 사인이 떨어졌다.
✅ 예산안이 결재 대기 중입니다.
✅ 종이문서 대신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했다.
✅ 내가 기안한 사업계획서가 결재 승인 되었다.
✅ 결재 라인, 결재권자, 서면 결재, 결재 승인, 결재 반려, 결재 서류...

3. 기억법!

상사가 재가 승인하는 행위 → 'ㅏ' → 결재

※한자 의미
- 決(결정할 결) + 裁(재단할 재)
- 재(裁) 자는 재가(裁可)하다, 재단(裁斷)하다의 재와 같습니다.
- 재가(裁可)하다 → 안건을 결재하여 허가하다
- 재단(裁斷)하다 →1) 옳고 그름을 가려 결정하다 2) 옷감이나 재목 따위를 치수에 맞도록 재거나 자르다